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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뉴스레터 포기하면 그 순간이 곧 시합 종료다.[오베르마스]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한반도가 온통 붉은 물결로 출렁인다. 월드컵이 국민 대다수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바꾸는 것을 보면 새삼 그 위력이, 축구를 향한 한국인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구 강호 프랑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태극전사 들에게 격려의 박수도 보내고 싶어진다. 한국이 2002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16강을 좌절시키고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역시 프랑스의 5무 행진을 이어가게 만든 태극전사들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세계 언론이 말하듯 태극전사들의 강한 집념과 행운이었다. 지난 19일 프랑스 선수들은 우리와의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강한 끈기가 있으며, 그들만의 문화가 있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팀"이라고 했다. FIFA 랭킹 8위의 선수들이 만만치 않다라는 표현을 할 때에는 분명 이유는 있다. 보이지 않지만 무시할 수 없는 힘, 바로 한국인에게는 투혼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경기를 마치고 이천수 선수는 "행운의 여신은 우리 편”이었다고 말했다. 그 말에는 동감한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의 지난 4년 간의 노력이 없었다면 그 행운 역시 우리를 외면했을 것이다. more 은행, 이론보다 실무형 인재 선호 은행들이 학벌, 학점, 토익 등에서 높은 점수를 가진 서류형 인재보다 영업력 등 실무 능력을 겸비한 업무형 인사로 채용 기준을 바꾸고 있다. 공부만 한 모범생보다는 봉사활동 경험이 많거나 대인관계가 좋은 인간형들이 업무 만족도도 높고 더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다는 경험에 따른 것이다. 국민은행의 상반기 공채에서는 학벌, 학점, 토익 등 소위 말하는 주요 스펙이 합격과 아무 연관성을 지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반기 공채에 합격한 180명의 평균 학점은 4.5 만점에 3.71점으로 불합격자 평균인 3.73, 전체 지원자(7천624명) 평균인 3.72점에 비해 오히려 낮았다. [비즈레쥬메 컨텐츠팀 2006년 6월 19일 내용 中] 서류전형에서 점수가 가지는 의미는 커트라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서류전형은 통과의 기준일 뿐, 면접전형은 Zero-base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기본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 중에서 기업은 인성과 업무 능력이 있는 인재를 선발합니다. 공부만 해서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업무는 절대 책에서처럼 논리적으로 일어나고 진행되지 않습니다. 경험은 지식에 우선합니다. [안시우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