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터넷과 청소년 지도

글쓴이 : 지러유     날짜 : 07-03-29 20:03     조회 : 8979

글 제목 :  인터넷과 청소년 지도 한국YFC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2003-12-10 15:14:19, Hit : 829) 사회학자들이 세대 구분을 시도할 때 가장 흔히 쓰는 방법이 라디오를 들으며 커 온 세대와 텔레비전을 보며 자란 세대로 나누는 방법이다. 1980년 컬러 텔레비전 방송 시대의 개막 이후 자란 10대와 20대 초반의 영상세대는 기성세대들이 같은 시기에 보여준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행 동 양태를 보이고 있다. 기성세대는 컴퓨터를 직업상 대하고 「부담」으로 느끼지만 영상세대에게 컴퓨터는 오락이고 생활 그 자체이다. 영상세대는 복잡하고 논리적인 것을 체질적으로 싫어한다. 하지만 10대는 컴퓨터와 관련해서는 그 어떤 골치 아픈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소화한다. 바로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대표적이다. 부모세대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영상세대는 복잡한 설계 과정을 너무도 간단하게 해결한다. 1.인터넷과 가상공간 (1) 인터넷의 정의 　 인터넷의 유래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약간씩 의견을 달리하는데, 가령 Starr와  Milheim(1966)은 인터넷이 1960년대 미국의 몇 개 대학에서 안정성 있고 외부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된 미 국방성 주도 프로젝트에서 유래했다고 본다. 이 프로젝트는 점차 여러 대학과 몇몇 세계적인 기업의 참여로 발전되었고, 전자우편(e-mail), 파일 전송 프로토콜(FTP), 원격 로그인(TELNET) 등의 기본 특성들을 통합하였다. 1980년대에 이르러 군(軍)이 자신만의 독자적인 네트워크인 MILNET으로 독립하게 되었고, 정보를 검색하는 데의 어려움과 플렛폼 간의 호환성의 결핍에서 오는 좌절감은 웹 프로젝트를 탄생시켰다. (2) 가상공간(syberspace)과 문화적 도전   사이버스페이스는 인터넷상에 남겨지는 흔적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데이타, 영상이미지, 음향 등이 서로 어울리면서 커뮤니케이션의 관계를 남기는 것이다. 이것의 의미는 처음에는 가상현실 장치가 만들어낸 버추얼 리얼리티를 지칭했으나 컴퓨터 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터넷의 더 넓은 영역들로 급속하게 퍼져나갔다. 지금까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아왔던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가 사이버문화에 의해 그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변화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을 보인다. 첫째, 세계의 이미지화 둘째, 커뮤니케이션의 동시공존 셋째, 지각 방식의 이중화 사이버스페이스는 세계 인식의 창이다. 사이버스페이스를 통하여 세계를 동시적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동안 지구적 공동체성을 강조하고 세계화를 외쳤었지만, 이제는 세계화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사이버스페이스를 통하여 우리는 창밖에 세계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인식의 창을 가진 인간은 세계적 정보를 주고받으며 조정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도 폭넓은 삶에 대한 이해를 가지게 된다. 여기에 자리잡게 되는 새로운 지평은 자각과 결단의 순간이 증폭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인식의 증폭은 문화적이며 윤리적인 가치를 산출한다. 첫째, 협의(俠義)의 진리개념에서 광의(廣義)의 진리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난다. 둘째, 인간관계의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본다. 셋째, 사이버스페이스 시대는 해방적 지식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넷째, 사이버스페이스 시대는 정보생존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3) 인터넷 세계에 대한 교회의 입장- 사이버스페이스의 도전과 기독교 윤리적 과제   일단 사이버스페이스는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 일종의 강요된 옵션으로 작용한다. 문화에 적대적인 태도를 선택하지 않는 한 우리는 문화의 거대한 흐름을 역류할 합리적 방안을 가지고 있지 않다. 사이버스페이스가 다양한 형태의 비윤리적인 요소들을 유통시킬 수 있으나, 기독교 공동체는 이 문화 자체를 거절하기보다는 이 문화를 잘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첫째, 사이버스페이스 시대를 하나의 가능성과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 둘째, 사이버스페이스 시대 이전에도 기독교 공동체는 인간성을 보존하고 인간을 지키는 과제를 그리셋째, 기독교 공동체는 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의 악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윤리적 처방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공동체는 미래를 향하여 열려진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4) 인터넷의 순기능 첫째, 인간관계를 보다 원활하고 긴밀하게 해 준다 둘째,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셋째, 선교와 전도, 목회를 도와 준다 넷째, 신앙성장의 다양한 방편을 교류하도록 도와 준다       1)인터넷 방송-설교/       2)동호회활동-컴퓨터선교회       3)교회 홈페이지-사랑의 교회,       4)출판사-규장, 두란노       5)인터넷선교회-세계 인터넷 선교학회       6)일반선교단체- 다섯째, 교회의 연합을 도와 준다 (5) 인터넷의 역기능 첫째, 도덕적 타락을 조장한다       1)성-청소년 59% 음란사이트 경험       2)매춘-인터넷 원조교제 성행 충격…대화방 절반이「섹스방」       3)베끼기-인터넷이 교육의 적(敵)?:과제물 베끼기 둘째, 우리의 정신세계를 불필요한 정보로 가득 채운다       1)여행       2)취미       3)도서       4)증권       5)게시판       6)자료실 셋째, 우리의 내면 세계를 황폐화한다 넷째, 인격적 관계능력을 약화시킨다-[미 스탠퍼드대 보고서] 다섯째, 교회관에 혼란을 야기한다       1)이단의 사설을 접한다       2)다른 교회의 좋은 점을 대하며 부정적인 교회       3)교회의 4가지 사명 중 설교에 일방적으로 치중하게 된다 (6) 인터넷을 잘 사용하기 위한 원칙들   {정보사회의 네티켓과 정보이용 윤리 정립방안}(1998년 12월)-네티즌들을 위한 에티켓 1원칙 인간임을 기억하라 2원칙 실제생활에서 적용하는 것처럼 똑같은 기준과 행동을 고수하라 3원칙 현재 자신이 사이버 공간의 어떤 곳에 접속해 있는지를 생각하고,       그곳 문화에 어울리게 행동하라 4원칙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하라 5원칙 온라인 상의 당신 자신을 근사하게 만들어라 6원칙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라 7원칙 논쟁은 절제된 감정 아래 하라 8원칙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라 9원칙 당신의 권력을 남용하지 말라 10원칙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서하라 (7)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 1)공간을 만들어 준다. 2)대화와 참여의 장을 만들어 준다 2. 인터넷의 교육적 활용   인터넷의 구체적 활용 방식을 살펴보기 전에 교육적 활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먼저 살펴보기로 한다. Starr와 Milheim(1996)은 인터넷을 교육적 목적에 비교적 활발히 이용한다고 판단되는 30개의 뉴스그룹에 속한 124명을 대상으로 전자 통신을 통해 인터넷의 교육적 활용에 관한 현황을 조사하였다. 이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대부분이 인터넷을 사용한 지 2년~2년 이하(50%)인 사람들로(나머지는 3년~6년 사이), 연령분포는 40대가 가장 많고(37%), 그 다음이 50대(25%), 30대(24%), 20대(11%)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들 중 박사 학위 소지자들이 가장 많았고(45.5%) 나머지의 대부분이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52%)의 고학력자들이었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76.6%가 대학에, 13.7%가 초중등학교에, 그리고 9.7%가 기업이나 정부기관, 군 및 의료 기관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이들이 인터넷에 접속한 횟수는 평균 하루 2회, 일주일에 10.2회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대부분이 대학 종사자임을 반영하는 듯 75% 이상이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초중등학교 종사자들의 30% 이상이 직장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미국에서도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초중등학교의 정보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p> 이 연구에 나타난 교육적 활용의 내용을 살펴보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은 활용 방법이 비교적 쉬운 전자우편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인터넷 이용자의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도록 동기를 제공한 웹 서비스와 listservs로 나타났다. listservs의 이용이 많은 것은 동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욕구를 메일링 리스트가 채워줄 수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한편, 단지 40%의 응답자만이 교실 수업과 학생들의 연구에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이런 현상을 인터넷 접속의 제한성, 이용 가능한 교육자료의 질적 문제와 더불어 인터넷을 어떻게 교육 과정과 연결하여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 부족 등의 다양한 이유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응답자들이 미래의 인터넷 활용 분야에 관한 질문에서는 이 분야를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런 쟁점들도 차츰 해결되어 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p> 이들 응답자들은 인터넷 이용의 장점과 단점을 지적하라는 질문에 대해서 대다수인 97%의 응답자가 전자우편, 최신 정보, 편리성, 저렴한 비용, 정보의 양 등의 이유를 들어 장점을 강조한 반면, 아주 소수만이 너무 많은 사용자, 느린 반응 시간 등 지역의 하드웨어 조건 및 세계적 이용에 관한 불만을 단점으로 지적하였다. 전반적으로 이 연구의 의의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교육자들의 대부분이 인터넷의 활용이 교육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에 인터넷이 어떤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선진 사례를 통해 살펴보기로 하자. 선진국의 인터넷의 교육적 활용 방식을 살펴보면, 크게 인터넷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적인 측면을 주로 교육에 활용한 방식과 인터넷이 접속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방식, 그리고 이 두 가지를 모두 적절히 활용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도구적 활용은 주로 교실과 교실, 학교와 학교를 연결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형태이다. 이 경우 많은 부분의 학습은 오프라인(off-line)에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오프라인 학습의 과정이나 결과를 인터넷 통신을 이용하여 다른 학교나 다른 학급의 학생들이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고 공유하는 형식을 취한다. 웹 사이트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는 방식은 기존 수업 활동의 보충으로 학습 자료를 제공하거나, 새로운 학습 내용의 도입 및 습득을 위한 시뮬레이션 학습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편 이 두 가지 방식을 연계한 방식은 완전한 코스를 온라인에서 원격으로 제공하여 학습자가 기존의 교육기관과의 연계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 학교 또는 가상 대학과 같은 원격 교육 형태이다. 다음에서는 각 범주에 해당하는 사례들을 초중등교육 및 고등교육의 수준별로 살펴보기로 한다. (1) 웹 사이트를 이용한 수업과의 연계 활용 방식   웹의 발달과 넷스케이프와 같은 그래픽 브라우저의 도입으로 인터넷은 텍스트 중심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부터 다양한 활용 분야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강력한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따라서 수업 관련 웹 사이트들도 차츰 개발되고 있다. 웹 사이트를 이용한 수업과의 연계 활용의 범주는 다양한 수업 자료 및 결과물의 저장, 새로운 학습 경험의 제공,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자원 중심 학습) 실현의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선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수업용 웹 사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로 오스틴 주재 텍사스대학(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세계의 강의실(World Lecture Hall)'이 있다. 인터넷을 수업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교수나 교사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최첨단의 교수적 활용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서는 회계학에서 동물학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의 교수적 활용의 사례가 망라되어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다루는 주제에 대한 설명은 물론 코스 실라버스, 강의 노트와 과제 등을 보여줄 뿐 아니라 세분화된 관련 사이트로 직접 연결도 가능하다.</p> 1) 수업 자료 및 결과물 제시 먼저 수업의 다양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사례를 살펴보자. 이런 경우는 주로 수업 시간에 활용한 노트나 유인물, 도표나 그림 등이 제시된다. 특별한 경우에는 애니메이션이나 에세이, 또는 프로젝트 결과물과 같은 독특한 수업 활동들도 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위의 텍사스대학의 컴퓨터 보조 작문수업(Computer Assisted Composition class)에서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전자통신을 통해서 주고받은 토론의 내용들을 볼 수 있는 난이 있다. 이 사이트로 들어온 학생들은 누구나 토론 주제 중의 하나를 선택하여 이 주제에 대하여 교수와 학생들이 그 동안 열렬히 참여했던 토론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어떤 가설이나 논제에 대한 믿음이나 추론적 의견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관한 통찰력을 얻을 수도 있고, 이 경험을 살려 작문을 하는 기초를 삼을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 학생들이 관련 주제를 나중에 더 깊이 생각해 보고 다시 방문할 수도 있는 반추적 도구로도 이용할 수 있다. 수업자료를 제시한 것 중 특별히 우수한 영상자료를 웹에 올린 사례가 있다. 버지니아대학의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건축' 사이트는 교수가 직접 이태리의 베니스와 플로렌스, 그외의 유럽의 역사적인 도시 및 유적들을 방문한 경험을 직접 jpeg 형태의 영상에 담은 것이다. 이 화면들은 와이드 앵글을 이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당시의 건축물의 최고의 경지와 위대함을 맛볼 수 있게 한다. 한편 텍사스 대학의 '꽃이 피는 식물의 위계'라는 사이트에서는 jpeg과 gif 형태 파일을 사용하여 아름다운 꽃들을 클로즈업으로 보여주고 각 식물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이런 식으로 영상 이미지 모음을 인터넷에 올려 수업에 사용하고자 하는 교수(사)들은 비교적 화질이 좋은 영상도 디지털로 전환하면 질이 떨어 질 수 있음을 미리 알아야 한다. 앞의 두 사례들은 최상의 질의 영상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는 코스 자료의 일부를 제시하는 차원을 넘어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모든 수업 내용을 다 웹에 올리는 시도를 보여준다. '교육 정책 추진'이라는 사이트에서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슬라이드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서 사용한 특정 영상 자료뿐만 아니라 수업의 내용을 전부 볼 수 있다. 학생들의 컴퓨터에 파워포인트 기능이 없어도 웹 사이트에서 직접 시청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사이트에서 필요한 도구를 다운로드시킬 수 있는 능력은 학생들로 하여금 큰 불편 없이 웹 페이지의 내용에 즉시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습 활용을 촉진시킨다. 이와 같이 교수가 수업시간에 주로 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수업을 하고 이 내용을 웹 사이트에 띄우는 경우, 필요한 경우 학생들은 수업을 듣기 위해 굳이 대학 켐퍼스로 오지 않아도 각자 편리한 시간에 집 또는 도서관에서 인터넷을 통해 교수의 강의를 접할 수 있다. 2) 새로운 학습 경험의 제공 지금까지는 웹을 중심으로 수업과 연계하여 수업의 다양한 자료와 활동 결과의 모음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무제한으로 수업 자료에 접할 수 있게 하는 형태를 보았다. 이런 형태의 목적은 기존 수업 활동을 강화시키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웹 사이트의 역할은 어느 정도 제한된 수준에 머문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다음의 사례는 웹의 역할을 좀더 확대하여 일반 교실 수업에서는 불가능한 새로운 학습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아이오와대학의 의과대학 방사능과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상 병원(virtual hospital)'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여기에서의 가상 병원은 교수 파일과 가상 환자 자료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교과서의 모음이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우선 환자에 관한 시나리오를 받고 이 환자의 병의 증상, 원인 및 처방에 대한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 환자에 관한 정보에는 텍스트 정보뿐 아니라 jpeg 영상 자료와 음성 자료까지 제공된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톨레도 대학의 모의 상호 작용 프로그램인 'Scatchard Plot Interactive Simulation'을 들 수 있다. 학생들은 인터넷 상에서 항체 분자의 화학적 속성을 학습하기 위해 모의 균형 투석 실험(simulated equilibrium dialysis experiment)을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이 위의 가상 병원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학생들이 실험할 때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을 이용하여 최초의 실험 상황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학생들은 단순히 클릭만으로 상호 작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웹 상에서 정보를 제시하는 등의 능동적인 새로운 활동이 가능해졌다. 학생들이 최초의 실험 상황을 제시하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작동하고 학생들은 그 결과를 모아 해석하게 된다. 이와 같은 활동들은 수업활동을 보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가상 경험을 통해 특정 분야의 지식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3) 자원 중심 학습 구현 Rakes(1996)는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생 학습의 습관을 길러주고 미래의 바람직한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서는 정보 문해 능력(information literacy)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컴퓨터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는 기술을 습득시켜야 함을 강조한다. 그는 미국에서 현재 제공되는 직장의 60% 이상이 일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활용이 필수적임을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대부분의 근로자는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하고, 정보를 조작하고 이를 관리하며, 정보를 해석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며,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와 같은 능력을 Rakes는 정보 문해 능력이라 부르면서, 이 능력을 기르는 데는 인터넷을 이용한 '자원 중심 학습(Resource-Based Learning)'이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자원 중심 학습은 학생들이 진정으로 관심이 있는 문제나 질문에 직면했을 때 가장 학습효과가 좋다는 Richard Suchman의 탐구 학습 모델(Inquiry Training Model)에 기초를 두고 있다. 따라서 교사는 학습 목표를 규명한 후 학습 목표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질문을 제시한 후 학생들이 인터넷 상에서 관련된 자료를 탐구하여 해결 방법을 제시하도록 유도한다. Rakes가 제시한 인터넷을 이용한 자원 중심 학습 모델에서는 교사가 먼저 적합한 인터넷 사이트를 검토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자료를 수집 및 기록할 때마다 자료의 출처와 검색 과정을 밝히도록 요구한다. 학생들은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가능한 해답의 초안을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학생들은 자신들이 채택한 정보를 평가함으로써 해결 방안의 타당성을 논해야 한다. 이런 일련의 자료 탐색, 자료 평가 및 활용 과정은 개인 또는 소집단 프로젝트로 실시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함께 인터넷에서의 자료 탐색 과정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의 적절성을 논함으로써 훌륭한 탐구 학습뿐 아니라 정보 문해 능력도 저절로 길러진다. (2) 인터넷의 원격 교육에의 활용   인터넷을 전적으로 원격 교육에 활용하는 사례가 아직은 그리 많지 않지만 점차 그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우선 이 분야의 활용 사례 중에서 단순하지만 참신한 사례를 본다면, 펜슬베니아대학에서 시행 중인 '가상 어학원(Virtual Language Lab)'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언어뿐만 아니라 이문화(異文化)에 관한 경험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프랑스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학습하거나 북인도 지방의 자연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힌두어로 된 시구(詩句)를 오디오로 들을 수 있으며, 아랍어를 심각하게 배울 목적의 학생이라면 10시간 이상의 긴 오디오 프로그램에 몰두할 수도 있다. 한편 웹 상에서 장기간의 학습으로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다음에 고등학교 수준에서 학위 프로그램인 가상 고등학교와 대학의 사례인 가상 대학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1) 가상 고등학교    인터넷이 전적으로 원격 교육에 활용되는 사례로 대학 입학에 대비하는 전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미국의 '가상 고등학교(Cyber High School)'를 들 수 있다. 이 학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독자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습 동기를 가진 전 세계에 퍼져있는 대학 입시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모든 수업이 인터넷 상에서 행해지는 문자 그대로 가상 학교이다. 이 학교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나 입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우선 인터넷 상에서 이 학교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자주 알고 싶어하는 질문에 대해 미리 마련한 답변 페이지(FAQ, Frequently Asked Questions)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 학교는 모든 수업이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는 최초의 학교이며,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기만 하다면 인종, 성별, 종교 등과 관계없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서비스가 가능하다. 그러나 입학하려면 소정의 입학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시험은 전자우편을 이용하여 학생이 원하는 시간 또는 실시간(real-time)으로 온라인 상에서 치를 수 있다. 이 학교에는 사무 시간도 따로 지정되어 있어서 이 시간 동안에는 학생들과 교사가 일대일로 문자나 음성 채트(chat) 방식을 이용해 토론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정보를 구하거나 교사로부터 과제물을 받을 때, 전자우편을 통해서 다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교사와 한 학급 학생들과 온라인 토론을 할 때,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할 때 등을 제외하면, 항상 인터넷에 연결해 있을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시간에는 집의 정원에서 시를 읽거나, 공원의 벤치 또는 직장에서 편안한 시간에 숙제를 하는 등 오프라인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실험이 필요한 과학 과목 등의 경우는 일차적으로 주로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엌 도구나 연장, 또는 동네의 상점이나 철물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 가능한 도구 또는 일상의 환경에서 쉽게 보고 쓸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 다른 방법으로 인터넷 상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 실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즉 시뮬레이션을 통한 개구리 해부 등이 그것이다. 한편 화학이나 물리 실험을 위해서는 특정 실험 도구를 우편을 통해 받아 학습하도록 되어 있다. 이 학교에 입학하면 인터넷 상에서 자유 자재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항해 능력을 길러주는 '전자 연구(Electronic Research)' 과목이 필수 과목으로 제공된다. 각 과목에는 코스 실라버스와 과목별로 학생들에게 기대되는 코스 결과물이 명시되어 있다. 코스 도중에 중간고사와 끝에 기말고사를 치루며 이 시험들의 평균이 70점이 되어야만 코스를 통과할 수 있다. 이 학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므로 학생들이 지리적인 이유로 제한되지도 않고, 오늘날 급변하는 세상에서 발 맞추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세계적 관점을 기르기 위해 굳이 집을 떠나지 않아도 되며, 세계 어디에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라도 다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큰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전자 도서관의 교재를 잠시 들여다보면, 이 말이 크게 과장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세익스피어의 희곡과 시, 그리스·로마 시대의 고전, 콜롬비아대학 소장의 바틀리 프로젝트 전 자료, 성서, 단테의 시, 그리스 신화 등 하이퍼미디어의 자료 및 탐색 기능, 검색엔진, 온라인 책갈피, 옥스포드대학 문서 아카이브 등을 모두 FTP를 이용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사전, 인용서, 씨자로스 등의 참고서, CNN, 뉴욕 타임즈 등의 뉴스 서비스, 각종 공공 자료, 세계 곳곳의 온라인 박물관과의 연계 등 재래식 학교에서 제공하는 자료와는 비교할 수 없으리 만큼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 가상 대학    위에서 살펴본 가상 고등학교와 같이 인터넷 상에서 원격 교육 서비스를 대학 수준에서 제공하는 사례를 살펴보자. '세계가 우리의 캠퍼스(The world is our campus)'라는 구호를 내걸고 1973년에 출발한 'City University EDROADS(Education Resource and Online Academic Degree System)'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가상 대학은 미국에 본부를 두고 현재 이집트, 슬로바키아 등 포함 6개국에 20개 학습관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현재 슬로바키아에만 1,400명의 학생이 등록하고 있다). 이 대학의 웹 사이트를 통해서 학교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는데, 이 사이트에서는 유연한 상호 작용 방식으로 학생들이 등록에서부터 원하는 교과 과정의 선정, 과목의 수행, 강사와 지도 교수 및 다른 학생들과의 대화 등이 모두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이 앞서 본 가상 학교와 다른 점은 각국의 지역 학습관에 교사(수)진이 있어 직접 교실 수업을 받을 수도 있고, 인터넷 상에서 개인 중심의 원격 교육만으로 교과 과정을 마칠 수도 있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이 가상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영어 능력 시험을 치루고 그 결과에 따라 다섯 개의 수준으로 나누어진 집중 영어 과정에 배치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위 과정을 겨냥한 학과 중심 영어와 더불어 가능한 경우 비즈니스 영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이 대학은 세계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원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학 학사 과정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과목들은 일반 필수 과목으로 컴퓨터 과학, 환경 과학, 커뮤니케이션, 통계학, 논리적 사고 과목 등이 있고, 경영학 과목으로는 마케팅, 관리, 회계학, 재정학 등의 과목이 있다. 이 과목의 담당 교수진은 최소 석사 학위 소지자로, 6개월 이상의 교육 경험과 영어가 외국어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학습 방식은 주로 원격 개인 교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이 대학에서는 학사 학위를 마친 후 계속해서 석사 학위 과정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MBA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석사 과정의 많은 이들은 직장인으로 가상 대학은 기업과 계약을 맺고 그들의 고용인들의 교육을 원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온라인 원격 석사 학위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국의 개방대학(Open University)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 대학의 '지식 매체 연구원(Knowledge Media Institute)'에서는 Prolog나 Lisp와 같은 컴퓨터 언어 및 인공 지능 시스템 등의 과목을 포함한 100여 개의 석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활용   인터넷의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교육에 창의적으로 도입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미 선진국의 초등 및 중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다음에 이 사례들을 살펴보자. 1) 글로벌 스쿨하우스 프로젝트(Global Schoolhouse Project)와 키즈넷 프로젝트    미국 과학 재단이 후원하는 글로벌 스쿨하우스 프로젝트는 'CU-SeeMe'라는 라이브 비디오를 이용하여 미국과 영국의 5학년에서 8학년 학생들을 연결하여 공동 환경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외국어 펜팔을 제공하여 전자우편을 격려하였으며, 연구자들과 직접 접촉 가능하게 하고, 아동들의 현장 견학에 관한 정보를 그때 그때 새롭게 입력시켰다. 국립지리학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의 키즈넷 프로그램, NASA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위한 스페이스링크(Spacelink) 프로그램 등도 인터넷의 커뮤니케이션 측면을 교육에 접합시킨 사례이다. 2) 미네소타 학교 인터넷(InfoMNs) 프로젝트    미국의 많은 주(州)에서 고등학교에서의 인터넷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미네소타 주의 '미네소타 학교들을 위한 인터넷(InfoMNs, Internet for Minnesota's Schools) 프로젝트이다. 예를 들어 이 주의 이건고등학교는 인터넷에 동시에 250명이 접속 가능한 인프라를 갖춘 '미래의 학습'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인터넷 기능은 전자우편이며, 이 학교의 학습 과정에서는 상업 과목에서 외국어, 과학 및 실과 과목에 이르기까지 두루 인터넷을 연구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교사들을 위한 중요한 인터넷 자원으로 K-12까지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검색하게 하는 AskERIC 프로젝트가 있다. 3) 스마트스쿨(SmartSchools) 프로그램    미국의 많은 학교들이 인터넷과 연결하여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례가 미국의 스마트스쿨 프로그램일 것이다. 이 스마트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 학교들이 전개하고 있는 각종 교육 프로젝트를 살펴볼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우리 나라에서도 매스컴의 많은 주목을 받은 넷데이(NetDay) 프로젝트를 비롯해서, Challenge 2000, 스마트스쿨 PC 데이 등과 같은 프로젝트가 있다. 　(가) 넷데이 프로젝트 　    넷데이 프로젝트는 실리콘밸리의 모든 학교에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터넷의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싼타 클라라와 쌘 마테오 카운티에 있는 모든 학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데 필요한 기구, 계획 및 자원 봉사자들을 지원하였다. 　1996년 3월 9일에 행해진 1차 넷데이 프로젝트에서는 100여 개의 학교와 실리콘밸리에 있는 60여 개의 회사, 쌘 마테오와 싼타 클라라 카운티 교육 위원회와 8,000여 명에 달하는 학부모, 교사,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각 학교는 새로운 정보 기술을 도입 운영할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를 조정하였다. 카운티 교육 위원회는 각 학교에 네트워크 설치와 기술적 지원을 맡았다. 지역의 기업들과 조직들은 각 학교의 능력을 평가하여 네트워킹 디자인, 네트워킹 설치 등의 분야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이 지역의 모든 이들이 혜택을 받는 결과를 가져왔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21세기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첨단 네트워킹 기술 및 도구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참여한 회사와 지역 사회 리더들은 혁신 프로그램의 기수로서 인정받고 이 모델을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지역 사회에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나) 도전 2000 프로그램       또 하나의 프로젝트로 도전 2000을 들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정보화 시대에서 성공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광범위한 능력에 초점을 둘 수 있도록 교육을 향샹시키는 데 정보 공학을 최선의 방식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21세기 교육 주도권(initiative)'의 일환으로 탄생되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네트워킹 기준, 교사 교육, 전자 교육 과정, 기술적 지원 및 도구적 인적 자원 은행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 집단과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는 54개의 학교를 대표하는 6개의 '르네상스 팀(Renaissance Teams)'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23,000명의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 교육자, 사업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 팀이 되어 르네상스 팀의 자격을 평가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적어도 앞으로 3년간 현금과 도구 및 인적 자원을 투입하여 교육의 체계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구체적인 진척 사항을 살펴보면, 1995년에 미국 교육부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5년간 멀티미디어 개발에 쓸 수 있도록 640만 달러가 지원되었다. 한편 현재 이 프로젝트의 자원 은행에는 2,100만 달러의 현금과 각종 컴퓨터 관련 상품 및 할인 상품 그리고 인적 자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3. 인간관계의 활성화 (1) 사랑의 기술     베드윈은 사랑이란 "한 사람을 지배해서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그의 모든 의무를 끝까지 겸손하고도 충성스럽게 이행하도록 해주는 변함없이 거룩하고 열정적인 정신"이라고 하였다. 1)사랑의 종류 세상의 사랑의 종류(마쓰요 토요토미)에는 다음의 3가지가 있다. ①{만약에 사랑}-어떤 요구조건이 충족되어지면 얻어지는 사랑 즉 끈달린 사랑이다. ②{때문에 사랑}-사랑하고 사랑받음이 그 사람의 됨됨이나 소유이기 때문에 하는 사랑이다.자신이 재능이 많고 멋지고 받을 이유가 많으면 편안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기분이 나쁘다.이러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경쟁과 노력이 필요이 필요하며 긴장을 하게 된다. ③{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조건도 보답도 없는 사랑으로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2) 에릭 프롬의 사랑의 5가지 기술    교육의 핵심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식전달보다도 사랑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다음의 기술을 습득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① knowledge - 상대방을 속속들이 아는 일이다. 정말 사랑하는 사이는 서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다. 그리고 그 아는 내용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먼저 대상에 대한 알고 있는 사항을 적어보고 그외의 알지 못하는 항목을 적어 본다. 그리고 전화나 대화를 통해서 관심을 갖고 물어본다. 이때 심문하는 투의 모습은 조심해야 한다. 나아가 이미 알게된 이러한 정보들 즉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 그리고 함께 알고 있는 사실을 정겹게 언급하여 관심을 고조시킨다. ② respect -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기뻐하는 일이다. 사람에게는 단점이 있지만 역시 장점도 있다.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해 주면 그는 우선 부끄러워 하지만 곧 기분이 좋아지고 이어서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싶어하게 된다. ③ resposibility - 서로의 관계 속에서 기대되는 것을 하는 일이다. 사람이 관계를 맺으면 거기에 걸맞는 것을 기대하게 된다. 그리고 그 기대를 이루면 좋은 사람이란 평가를 하면서 자신에게 우호적인 사람으로 분류한다. 우리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책임진다는 말이다. ④ caring - 그의 필요를 관찰하고 채워주는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며 위하여 할 일을 찾는다. 필요는 기대보다는 사소한 것이다. 그러나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 이러한 필요가 쉽게 발견되고 발견된 필요들을 채울 때 사랑이 두터워진다. ⑤ giving - 상대에게 필요하다면 나의 중요한 것을 주는 것이다. 물론 나에게 필요없는 것을 동정하여 주는 것은 불쾌하게 하거나 관심에 대해 의심하게 만든다. 반대로 상대방이 소중히 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자기에게 요구없이 무조건적으로 제공할 때 사람은 감동하게 된다. (2) 만남의 기술 1) 기도로 찾아간다. ① 내 기도가 필요한 대상을 정한다(친구, 웬수?) ② 시간을 정해서 기도한다(기도제목을 알아내서) ③ 1-2주가 지나면 기도를 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④ 기뻐하는 모습이 있으면 나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⑤ 1-2주가 지나서 나를 위해서 기도를 하고  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기도해 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계속 부탁한다. ⑥ 2-3주가 지나면 상호기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자리에서 함께 기도할 것을 제안하고 손을    잡고 기도한다. ⑦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며 노트를 보여주고 기도생활을 공유한다 ⑧ 좋은 기도의 짝을 주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2) 전화로 찾아간다. ① 1주일에 1-2회 간단한 안부 전화를 한다 ②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분류한다 ③ 기회를 잡아서 30분 이상의 긴 대화를 나눈다(상대방의 장점들/함께 했던 좋은 일들/공동의 화제들) ④ 편지를 쓰기로 제안한다 3) 편지로 찾아간다.    '편지는 받을 때는 희망, 읽고 나서는 실망'이라는 말도 있지만 편지는 그 한 통 한 통이 담고 있는 의미보다는 그것이 거느리는 배경적 분위기가 훨씬 더 아름답고 우리를 끄는 무엇을 가지고 있다. 편지 쓰기는 외로운 밤을, 그것도 모든 사람이 잠든 이후의 순수한 고독을 요구한다. 그런 밤에 손을 씻고 엎드려 편지를 쓰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과 교류하는 사람이고, 자신의 영혼을 일상의 자기 높이에서 영원의 높이로 끌어올리려는 사람이며, 무엇보다도 아직 순례의 꿈을 지닌 사람이 아닐까. '영원'이라는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낮에 만나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이 일회용이지만 밤에 편지를 쓰는 대상이 되는 사람은 쉽게 잊을 수 없는 영원용이 아닐까. … 백지 위의 조용한 글씨, 하얀 사각 봉투에 정성껏 붙인 우표 한 장의 아름다움은 그 편지에 담긴 내용 여부를 떠나서 무언가를 말해 주고 있지 아니한가. 그리웁다고, 쉽게 만나자고 할 수 없으리만큼 경애하고 있다고. 그리고 전화 한 통으로 히히덕 거리는 것만으로는 끝날 수 없는 마음의 무게를 그대에게서 느끼고 있다고. 이렇듯이 편지는 그 형식 자체가 지닌 메시지만으로도 비(非)통속적이고 진실하여 그리움의 신비한 호흡을 가지고 있다. (김승희 시인의 글에서) ① 1-2회 예쁜 그림엽서를 보낸다 ② 예쁜 편지지로 4장의 편지를 보낸다(상대방에 대한 기분 좋은 감정과 일들) ③ 답장이 없어도 1-2주 후에 다시 한번 더 보낸다 ④ 답장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리고 계속 편지를 한다(단 이성의 경우는 더 조심한다) 4)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찾아간다. ① 교회가 아닌 곳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② 부담이 되지 않는 인원으로 만난다. 숫자가 많으면 개인적인 이야기가 어렵다 ③ 상대방의 취향에 따라 공원이나 음식점에서 만난다 ④ 장소와 돈과 대화내용을 준비한다 5) 선물로 만난다. ①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한다 ② 선물에 마음을 담기 위해서 간단한 메모를 남긴다 ③ 나도 선물을 받고 싶다는 언질을 준다 ④ 선물을 받을 때 까지 계속 해서 1-2회 더 선물을 한다 4. 인터넷 지도 (1) 프로그램 지도 인터넷 보물찾기 1. 활동개요 ● 활동목표   ◇ 인터넷 사이트에 숨겨둔 보물을 찾으면서 정보를 찾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지루하기 쉬운 정보검색 활동에 대한 참가자들의 인식을 바꾸어 다양한 정보에 접할 수 있도록 한다. ● 주요프로그램   ◇ 정보메뉴 및 내요에 대한 검색   ◇ 정보 자료안에 "보물" 표시를 하여 신속한 정보 찾기 연습 ● 참가인원 :30명 이내 ● 지도자 : 전체진행자 1명 - 보조지도자 1명(참가자중에서 정보검색에 익숙한 청소년 선발 가능) ● 장소 :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된 컴퓨터 교실 ● 소요시간 : 2시간 ● 준비사항 : 우수자에 대한 시상품 ● 유의사항   ◇ 이 프로그램은 정보검색 경험이 적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사이트와 정보메뉴별 내용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므로 정답을 찾는 것보다는 웹사이트 검색과 정보를 찾는 과정에 초점을 둔다.   ◇ 일정한 범주의 사이트를 정하되 청소년과 관련된 사이트로 한정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청소년 정보에 접하도록 한다.   ◇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게시판이나 정보사이트가 없을 경우에는 기존의 보물찾기 사이트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2. 활동과정 3. 활동자료 ● 활동자료 1 : 정보검색 문제해결 순서   정보검색 퀴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기법이 있다기 보다는 검색엔진 사용에 얼마나 익숙하고 관련된 자료를 얼마나 연결시키느냐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절차를 알려준다면 정보를 빠르게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 교회의 활용 사례 1) 동안 교회-인터넷 커뮤니티 활성화 ①과정: 작년도에 우리는 학생들의 문화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길거리 농구, 펌프, 콜라텍이 인기있는 학생문화였지만 우리는 인터넷을 주목했다. 그리고 연초부터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상의 카페를 개설하도록 유도했다. 지금 학생들의 카페는 영상팀, 찬양팀, 앙상블, 나눔터, 로뎀, 신문팀이 있고 학부모카페, 교사 카페등 8개의 카페를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하루만 들어가 보지 않으면 올라온 글들을 다 읽지 못할 만큼 많은 글들이 올라온다. 그리고 그 글의 주된 내용들에는 설교를 행하면서 부딪치는 문제, 신앙고민, 푸념은 물론 그리스도인 답게 살기 위한 자발적이고 선동성(?)이 풍기는 격문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다양하고 활기 넘치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결성되었다. 85명의 교사 교역자 전원이 인터넷 아이디를 가지고 있으며, 교사 카페를 통해 공과공부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영상팀 학생들의 비디오 촬영편집 능력은 곧 인터넷방송을 가능케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을 서서히 인터넷 커뮤니티로 초청하고 있는 단계이다. 학부모들은 주중에 오전시간을 이용하여 교회로 나와서 인터넷을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열었다. 이렇게 금년도에 온라인 상에서 시작된 학부모 모임은 내년에는 오프라인에서 자연스럽게 학부모들의 모임을 시작되게 할 것이고, 이는 학부모 교실 등의 학부모 교육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러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데 결국 이 모든 사람에 대한 일대일 목회를 실현시켰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시간이든, 밤에 잠을 자다가든 글을 올리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전도하다가 생긴 문제를 거의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떤 학생은 주일아침 새로 전도한 친구를 교회까지 데려갈 교통편을 물었는데 선생님이 택시를 이용해 데리러 가겠다는 약속을 해주기도 한다. 교사 학생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루는 일이 그냥 되어진 일은 아니다. 설교와 광고, 월례회시간에 광고하였고,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면서도 월례회 때에는 카페 등록회원 10명에 1명분의 경품을 마련하여 매번 추첨하여 시상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카페에 대한 중요성을 암암리에 강조했고, 설교 중에는 반드시 카페에 올라온 글 중의 하나를 예화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강조가 전부는 아니다. 중요한 홍보나 정보는 카페에 올린다고 광고했고 여러 개의 카페를 만들도록 유도했다. 자발적이어야 하고 자기가 소중히 인정되어야 한다면 하나의 카페로 모으는 것보다는 동아리와 패거리를 지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교사들에 대한 인터넷 사용의 실제적인 동력은 카페운영자 선생님들이다. 40대, 50대 선생님들인데도 불구하고 금년도 교사, 학부모 카페를 시작으로 인터넷을 시작하신 이 선생님들이 카페를 꾸미고 음악파일, 자바, 프레시 등의 동영상 메일까지 사용하시는 그 열정이 교사와 학부모들을 인터넷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부분에서의 내년도 계획은 교회 홈페이지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청소년부 자체로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금년도에 전문교사, 학생 팀이 구성되어 기획에 들어간 상태다. 여기에 행정 팀에서 제작한 교적 프로그램은 담임교사들이 매주 출결상황을 교회 컴퓨터에서 간단히 입력하고 열람할 수 있다. ②정책 인터넷 커뮤니티 활성화(홈페이지, VOD 방송 시작, 학생 전원 인터넷으로 상담, 교육) - 행정의 전산화를 꾀한다. 학생 교적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관리하고 운용한다. - 디지털시대의 선두에 선다. 학생들의  생활패턴은 인터넷으로 빠르게 전환할 것이다. 인터넷을 통한 상호교제, 학습지도, 신앙상담은 물론 학생들의 인터넷 문화를 선도한다. - 교사전원의 네티즌화 - 학부모의 교회교육 참여와 정보제공, 학부모교육을 위해 학부모 네티즌화를 확대한다. (3) 사이트 소개 *청소년 건강증진 마당 이화여자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청소년 성교육 홈페이지. 임신과 출산, 사춘기 변화, 성행동 등의 성교육 자료와 성고민 상담. http://www.wayo.net/ *구로청소년쉼터  - 가출 청소년 임시 보호, 숙식 및 상담, 교육 등을 제공. http://user.chollian.net/~restkya/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청소년 문화 예술축제 홍보, 기획팀의 기획장소, 축제특징, 청소년구성. http://run.to/youthzone/ *21세기 사이버 청소년 문학마당 초중고 청소년들의 문학경연의 장. 사이버문학, 작가의길, 자유기고, 문학상, 가족신문만들기, 작품갤러리, 신화전설소개, 사이버작가 안내, 북한말 배우기, 퍼즐게임, 나도 한마디, 이벤트. http://www.nletters.net/ *청소년보호위원회 - 위원회 소개와 청소년 보호법, 청소년 유해 환경과 매체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 http://www.youth.go.kr/ *KYBC 한국청소년 인터넷 방송(KYBC)의 웹사이트. 청소년들의 주된 관심사인 연예, 영화, 음악 등의 자료와 정보 제공. http://kybc.org/ *보라매청소년인터넷방송국 기획취재, 청소년 관련정보, 중고등학교 홈페이지 링크, 영상창작 및 영상제작관련 작품전시장 소개, 이벤트, 대화방, 자료실 정보. http://av.boramyc.or.kr/index.htm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 청소년 정보 감시단 소개, 활동 상황 안내, 청소년 관련 정보 게시판 운영 등으로 구성됨. http://www.boptv.com/ *온누리청소년수련원 수련원소개, 시설안내, 수련프로그램, 현장학습지, 인터넷 문의 및 접수, 찾아오시는길, 관련사이트 링크. http://www.onnury.or.kr/ *서울YMCA 청소년쉼터  - 상담 사례 및 이야기 소개, 사이버 상담실, 청소년쉼터 뉴스와 이용하는 방법 수록, 좋은 시 코너 등. http://www.ymca.or.kr/~shelter/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 캠프, 청소년 집단활동 전문자료 수록, 청소년지도자 교육과정,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해외입양 청소년캠프, 사회성개발 캠프, 교회수련회 캠프 디자인, 수련회장소. http://www.ilf.or.kr/ *서울 YFC  - 청소년 기독교 단체. 관련 행사 안내, 청소년 복음성가 경연대회 정보 수록. http://www.yfc.co.kr/ *껌타워  - 인터넷 청소년 빌딩. 청소년 사이트 링크. 청소년 신문사, 귀신 웹진 사무실, 유승준 팬클럽, 젝스키스 팬클럽, J 팬클럽, 박시은 팬클럽 사이트 링크 등. http://members.tripod.lycos.co.kr/x2011/ *LG사이언스홀  - 청소년을 위한 사립과학관. 각분야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안내, 알쏭달쏭퀴즈, 국내외 과학관모음 등을 제공한다. http://www.lg.co.kr/h_lg/science/index.html *Yazine  - 청소년 만화웹진. 100여명의 작가들이 청소년 만화를 연재. 만화 관련기사, 만화책 관련정보 제공. http://yazine.n4.co.kr/cgi-bin/home.cgi *네틴(Neteen)  - 십대들의 웹진.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기사, 나도작가, 교실붕괴 현상 토론, 사물놀이, 연예인 특집 기사 등. http://www.neteen.net/main.html *뷰&짱(View & ZZang)  - Z세대 영상 매거진. 스타 러브레터, 스타 비밀, 스타 채팅방, 포토뱅크, 팬클럽, 연예인 기사, 별자리별 운세 등. http://www.viewzzang.co.kr/ *틴스타  - 청소년 웹진. 틴스타 프로필, 편집국장 및 기자단, 이오또 스튜디오, HOT, 젝스키스, 신화, 유승준, 이정현 등, 지난호 보기, 스타 파일, 단행본 등. http://www.adam.co.kr/tstar/home.html *청소년폭력예방재단  - 재단의 주요사업 소개, 이메일 상담 서비스 제공. http://www.jikim.net/jikim/indexintro.asp 손종국 목사(012-1461-1006/ 011-9570-0691 / 2276-1009 청소년교육선교회)